백제보 “先농업용수 대책, 後백제보 개방하라”
백제보 “先농업용수 대책, 後백제보 개방하라”
  • 부여방송
  • 승인 2018.08.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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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현 부여군수, 지역농민 집회서 농민과 함께하겠다 의지 밝혀 -

30일 부여군청 앞에서는 백제보 인근 시설재배 농민들이 모여 백제보 개방에 따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집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농민들은 ‘백제보 개방에 따른 농업용수로 확보를 위한 부여군민께 드리는 호소문’에서

“정부는 2017년 11월 농민들에게 통보 없이 백제보를 일방적으로 개방해 지하수위가 낮아져 비닐하우스를 운영하는 농가들이 1달여간 많은 피해를 봤다”고 밝히고 “이러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현재까지 이로 인한 피해 농가와 규모 등에 대해 전혀 파악도 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도 강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농민들은 “백제보를 개방하는 것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논의해 최소한의 농업용수 대책을 세우고 백제보를 열어야 한다”며 피해보상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백제보 임시개방을 시도하려 한다”고 개탄했다.

집회 현장을 찾은 박정현 부여군수는 “백제보 개방에 따른 피해조사와 피해보상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고, 농민들과 합의 없는 일방적 백제보 개방을 반대하고, 보 개방을 하더라도 안정적인 용수대책 수립을 우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며 농민들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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