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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태 씨의 미담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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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5  0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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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북4리 전 이장 김운태(85) 씨는 1991년 5월에 건축된 쌍북아파트 2단지에 입주하여 이후 8년간 쌍북4리 이장을 역임하였다.

그는 이장 재임 시 남다른 책임감과 활동적인 임무 수행으로 주민의 칭송을 받으며 일했다. 아파트 건립초기에는 기본적인 할 일이 많았다.

그가 쌍북아파트로의 입주 당시에는 식수로 사용하는 수돗물 외에는 생활용수가 부족한 형편이었다. 그는 당시의 유병돈 부여군수에게 이러한 현실을 말하고 협조를 요청하여 군 지원으로 1996년 9월에 마을우물 금성정을 만들었다. 금성산 자락의 암반에 100여 미터를 굴착하여 퍼 올리는 금성정 우물은 물맛이 좋은 약수로 알려져 인근에서 물을 많이 길어가기도 한다.

김운태 씨가 이 동네로 이사 오기 전에는 부여군 축산협동조합 종축장에서 근무하며 가축인공수정사로 일했다.

이장퇴임 이후에도 환경미화와 청소작업 등 마을의 발전을 위해 힘써오던 중 금년에는 그늘에 있는 노인들의 휴식용 평상이 낡아서 못쓰게 되자 자신의 사재를 들여 새 평상을 만들어 기증하였다. 비록 하찮은 일일지라도 개인주의가 팽배한 오늘날에 그의 작은 선행은 주민들의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쌍북4리 개발위원장 김택영(79) 씨는 "김운태 전 이장은 마을의 작은 일도 솔선수범하여 처리하며 남에게 표나지 않는 많은 선행을 해오고 있어 주민들의 칭송을 받는 모범주민이다"라고 말했다.

사비신문에서는 비록 작은 일이라도 공동체를 위한 미담사례 주인공의 제보를 받고 있으니 독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린다.

 

조종석 기자 pilotse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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