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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교소식
임천중, 선후배 사랑의가교 '꿈이룸 프로젝트' 이루다- 임천중 '멘토 - 멘티' 사업 결연식 열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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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01  15: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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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오후 2시 임천중학교(교장 권영한) 강당및 진로상담실에서는 학교졸업 동문대표와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꿈 이룸 프로젝트'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본교를 졸업한 선배들이 후배들과 결연을 맺고 다방면에서 지원하는 선후배간의 사랑의 가교 역할을 해주는 사업으로 임천중학교 재경동창회인 임성회(회장 조남용)가 중심이 되어 2015년 3월에 결성되어 금년에 3년차를 맞고 있다. 임성회에서는 해마다 1500만원 내외의 재원을 마련하여 모교에 전달하면서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는데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졸업생들은 후배들의 진로교육에 특히 관심을 가지고 선배들의 산 경험을 담은 진로 및 인성교육 특강, 국제교류 활동에 따른 항공비 등 여비 지원, 도서증정 등 다양한 방면으로 돕고 있다. 또한 이 사업은 49명의 선배들이 52명의 후배들에게 멘토가 되어서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자신의 삶의 경험을 담아 진로상담을 해주고 중요한 기념일에는 책이나 컴퓨터 같은 선물을 보내주며 졸업식에는 직접 참석하여 격려를 해주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교육이나 문화적 여건이 충분치 않은 면소재지 학교에 훈훈한 사랑과 정성으로 전달되어 선후배간의 도타운 정이 '사랑의 가교'로 연결되는 것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방면의 체육활동 지원사업으로 본교 대표 감성동아리인 '난타동아리'활동 운영에 필요한 임차비, 간식비, 단복비 등을 지원하며 축구부와 댄스부의 간식비도 지원한다. 본교에서는 밤 9시경까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이 이루어지는데 이들을 위한 '백향공부방'운영을 돕고 있기도 하다.

임천중학교는 1994년에 일본 미야자키현 미사토정에 소재한 미나미학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일본에서는 해마다 본교를 방문하고 임천중학교에서는 2년에 한 번 일본을 방문하는 국제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사업에 참가하는 학생 1인당 3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임성회에서 지원하는 신입생 교복지원사업은 2016년에 신입생 24명에게 1인당 29만원, 총 696만원의 동복을 지원하였고 32회(회장 한영수)동문회에서는 하복을 지원하였다.

권영한 교장은 결연식의 환영사에서 " Boys, be ambitious ! (소년들이여, 대망을 품으라!)" 라는 서양의 교훈적인 훈화로 학생들에게 청소년기에 큰 꿈을 가지고 노력 할 것과 선배들의 사랑을 '썩지 않는 하늘의 창고'에 보관하라고 훈시하면서 감사와 보답을 당부하였다.

서문수 동문회장은 축사에서 "미래사회는 인문학, 경제학, 기술이 융합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 할 것인즉 이에 대응하는 학문적, 정서적 준비가 필요하다. 우리 동문회에서는 이에 적응하는 후배들의 활동을 적극 도울것"이라고 밝혔다.

특강에 나선 유재욱 동문(30회 국민안전처 정책관)은 자신은 9남매 중 여덟 번째 아들로 태어나 어려운 가정형편에 향학열 하나로 대전과 서울의 고교와 대학에서 어렵게 공부했던 사례와 직장생활에서의 고충을 의지와 노력으로 극복했던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하면서 삼국사기에 실린 백제의 시조 온조왕조의 역사기록 '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褸 華而不侈)' 즉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다'는 백제인의 품성을 가질 것을 후배들에게 역설하였다.

   
 

교사들은 머물고 싶은 학교, 학생들은 다니고 싶은 학교, 학부모들은 보내고 싶은 학교, 동문들은 그리워하며 돕고 싶은 학교인 '융합공동체학교'로 발전하는 임천중학교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조종석 기자 pilotse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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