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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백제문화제 9월 29일 개막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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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3  20: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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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엑스포' 개최 논의…97개 프로그램 실행키로-

   
▲ 제1회 백제문화제(1955.4.29부여삼충사)

제 63회 백제문화제(부여, 공주 공동개최) 준비를 위한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종호) 제 40차 회의가 10일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제 63회 백제문화제는 9월 28일(목)부터 10월 5일(목)까지 부여군과 공주시 공동개최로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막식은 9월 29(금)일 공주 신관금강공원에서 진행하며, 폐막식은 10월 5(목)일 부여 정림사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 하였다. 또한, 회의에서 추진위 6개, 공주시 49개, 부여군 42개 등 총 97개의 프로그램 운영을 내용으로 하는 '제 63회 백제문화제 실행계획(안)'을 심의 의결하였다.

대표프로그램으로 부여군은 백제역사문화행렬, 사비인대동행렬, 백제사비정도고유제, 백강의 노래, 백제수륙대제, 백제사비천도행렬 등이며 공주시는 웅진판타지아, 웅진성퍼레이드, 대백제교류왕국퍼레이드, 백제마을고마촌, 백제등불향연, 백제별빛정원, 한중일 문화교류대전 등으로 부여, 공주 두 곳의 내용과 규모가 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일각에서는 백제문화제를 부여,공주 2개 시,군의 행사가 아닌 충남인 전체가 참여하고 그들의 독특한 문화향기를 나타내는 각종 민속놀이 등 충청인의 문화축제로 발돋움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 이번 개최되는 백제문화제의 실행여건과 과제는 대외적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후 관심과 기대에 부응한 유적연계, 대표프로그램의 기반구축이 절실하며 향후 60년을 향한 백제문화제의 중장기 관리방안이 마련되어 대한민국의 대표역사문화축제로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추진과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충남도에서는 도지사와 공공기관장 간담회(17.7.21. 충남도청회의실)를 갖고 2021년 백제 갱위강국(更爲强國) 1,500년 메가 이벤트로 공주와 부여가 역사,문화 축제의 도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로서의 이미지 국제화를 도모하는 '백제문화엑스포'(가칭) 개최를 논의하여 2018년 1차년을 시작으로 2020년 3차년까지 총 진행계획(안)을 마련하기로 논의하였다. 이러한 가칭'백제문화엑스포'의 추진과제로 기금 및 국비확보 방안 마련, 인력 및 조직설계 필요성과 문화관광 홍보 및 콘텐츠 개발 인력 확보 등이 필요함을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에서도 논의하였다.

또한, 회의 검토내용으로는 추진위원장이 무보수 명예직이라 하여도 권한의 한계가 모호한 점(각종 예산 및 계약체결시 위원장 책임)이 논의되었고, 공주시의 공식 개막식 이전에 부여군의 개막행사는 혼동의 여지가 있다는 공주시의 문제제기에 부여군에서는 전야제행사로 치르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공식적인 개, 폐막식 행사외에는 시,군의 자체적인 개,폐막식은 융통성을 가지고 운용하기로 하였다.

한편, 최근 공주시에서 백제문화제 홍보용 포스터 제작에 공동개최지인 부여군의 이름과 로고(금동대향로 디자인) 등이 빠진 것이 배포되고 부착되어 부여군의 항의로 모두 삭제, 철거하고 다시 제작, 배포, 설치된 해프닝적인 사례 등은 행사를 주관하는 시, 군간의 유기적이고 적절한 소통이 필요한 교훈이 되었다.

백제문화제는 1955년 백제 망국의 한을 달래기 위해 지역의 뜻있는 지역의 주민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부여군 부소산에서 제단을 설치하여 백제 말 삼충신(성충,흥수,계백)에게 제향을 올리면서 백제 도성의 함락으로 강물에 몸을 던진 백제여인의 넋을 기리는 ‘수륙재’를 거행하면서 올해로 63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공주시는 부여군 보다 11년 늦게 1966년 12회부터 백제웅진시대의 ‘백제4왕 추모제’를 실시하면서 참여하게 되었다.

조종석 기자. pilotse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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